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/2010년/강화군 교동 (문단 편집) ==== 비상 소집 - 남극행 무산 ==== 촬영이 종료된 뒤 한 달 후인 3월 2일 평소와 다르게 예능국 회의실이 아닌 KBS 임원 회의실에서 모였다.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나PD가 정장을 입고 나타났고, 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남극행이 '''무기한''' 연기되었음을 선언했다. 원래 3월 9일에 출발하여 [[인천국제공항]] - [[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]] 경유 - [[칠레]] [[산티아고(칠레)|산티아고]] - 푼타아레나스 - [[남극]] 이런 루트였는데, 2010년 2월 27일 [[칠레 대지진]]이 발생하면서 칠레로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.[* 남극으로 가려면 무조건 푼타아레나스로 가야하는 상황이라 무조건 칠레를 가야한다. 근데 그런 칠레로 가는 길이 막혔으니 당연히 무산될 수 밖에. 설령 갔더라도 산티아고가 지진 직접 영향 지역이라 1박 2일팀이 묵으려 했던 숙소마저 지진으로 인해 투숙이 불가능하여 가도 숙소를 다시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. 제작진들도 이 때문에 비상회의를 거쳤고 칠레 측과 협의 끝에 안전상의 문제로 연기를 결정했다.] 1박 2일 팀은 이런 남극 촬영에 대비해 HD급 카메라로 다 바꾸고[* 나PD는 농담삼아 장터에 내놔야 된다고 했지만, 결국 이 HD카메라는 2달 뒤 경주 수학여행 특집부터 사용되었다. 참고로, 이 카메라는 강찬희 감독이 '''사비로''' 7대 가량을 구매했다고. ] 준비 기간도 5~6개월 소요되었다고 한다.[* 심지어 극지연구소, [[대한민국 환경부]], [[국토부]], [[외교부]]에도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.] 이렇게 엄청나게 공들여 준비한 만큼 나PD도 매우 아쉬워했다.[* 2주 정도 스케줄을 빼라고 한 것을 보니 2주 정도 촬영을 하려고 했었는 듯. 이 때문에 스케줄을 빼준 타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미안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. ~~MC몽: 방송은 다시 하면 돼요. 근데 행사는 취소하면은... 끝이야~!!~~ 게다가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줄 가족들의 선물까지 1박 2일 팀들이 받아둔 상태였다.] 그 대신 원래 남극을 찾아가서 만날 예정이었던 세종기지 대원들과 실시간 화상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었다. 그리고 이는 김종민을 제외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모두 교체가 된 상황이라 사실상 [[베이퍼웨어]]가 되어버렸다. 훗날 시즌 3 초기에 [[유호진]] PD가 인터뷰에서 남극 특집을 언급하여 남극행 재추진의 기미가 보이는 듯 했으나, 역시나 무산되었다. 이후 '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의 남극 방문'이란 업적과 그 타이틀은 2018년 [[정글의 법칙]]에 내어주게 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